"데이터 역량 강화"…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2기 시작

내년도 6월까지 6개월간 총 1000시간 집중 교육

LG헬로비전은 'DX 데이터 스쿨(DATA School) 2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LG헬로비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은 'DX 데이터 스쿨(DATA School) 2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2기 교육생들은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과 현업 종사자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도구 활용, 분석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LG헬로비전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 러닝과 데이터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 부서나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격증 비용 등도 지원받는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8명은 이달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지난 6월 개강했던 1기는 이달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6개월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우수팀에게는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표 및 협회장 상장이 수여된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