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디지털 도서관으로 진화…"도서 1만권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디지털 도서관'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지난 1년간 독서 콘텐츠 이용 고객은 전체 고객의 83%에 달했다. 누적 시청건수는 352만여건, 누적 시청시간은 19만여시간을 기록했다.

독서 서비스 고객 수요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아이들나라는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된다.

아이들나라는 베스트·스테디셀러, 그레이트북스 등 브랜드 전집과 해외 도서 등 인기 어린이 도서 4000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기도서를 3년 내 1만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 주는 '도서관' 메뉴가 신설된다.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된 '독서모드', 모르는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아이들사전' 등도 추가된다.

아이들나라는 내년 1분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 기록장'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이용 가능하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