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0만원대 '갤럭시 점프3' 단독 출시
출고가는 43만8900원…스냅드래곤8시리즈 탑재
- 윤지원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2(Jump2)' 단말의 후속 모델 '갤럭시 점프3'를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고가는 43만8900원(VAT 포함)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6.6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에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등이 제공된다.
특히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
KT와 삼성전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규 단말을 출시했다. 지난달 27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국정감사에 참고인 출석해 "연내 KT와 함께 4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KT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 점프3 구매자에게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50% 할인 구매 쿠폰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제공한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