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강 빛섬축제에 '무너' 캐릭터 미디어아트 선보인다

빛섬축제,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서 열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오른쪽)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가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울시청에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전시후원·협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빛섬축제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저아트 무대다.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레이저 아트 전시가 열리는 서래섬 일대에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행사장 안내 조형물, 무너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무너 미디어아트 작품은 이재형 작가가 제작한다. 작품은 곰·사슴 등 이재형 작가의 다른 동물 작품과 함께 '디지털 사파리'를 형성하며, 디지털 프로그래밍으로 무너의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다.

무너를 활용해 디자인한 행사장 안내 조형물은 서래섬 곳곳에 설치돼 미디어아트 작품의 안내판 역할을 수행한다. 서래섬 입구에는 2미터 크기의 대형 무너 에어벌룬을 설치할 계획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