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프랑스 대표 플랫폼으로 '어메이징 페스티벌' 참가

파리서 열린 대중문화 축제…네이버웹툰 2년 연속 참가

네이버웹툰이 지난 13~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네이버웹툰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네이버웹툰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프랑스 대표 웹툰 플랫폼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단독으로 부스를 연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올해 페스티벌에서 네이버웹툰은 관람객들이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웹툰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보였다. 웹툰이 그려진 대형 포스터를 관람객이 직접 뜯어서 가져가는 '뜯어가는 포스터', 관람객이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툰필터'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현지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한 웹툰 작가 12명의 사인회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지난달 26일 프랑스 대표 출판사인 미쉘라퐁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네이버웹툰은 페스티벌 중 '미쉘라퐁과 웹툰의 특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웹툰의 역사, 프랑스 만화 시장의 특징 등을 청중들과 나누기도 했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총괄 리더는 "유럽 내 웹툰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 창작자, 출판사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압도적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