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새뜰마을사업으로 1100여 가구 개보수

2018년부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 참여…올해 2억 원 지원

KCC 백승근 수석(왼쪽에서 세번째)이 이달 3일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KCC 백승근 수석(왼쪽에서 세번째)이 이달 3일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CC(002380)는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누적 110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KCC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도시 내 취약지역과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및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원한다.

KCC는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북 영주, 봉화, 강원도 삼척 지역 등에서 총 203세대를 개보수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는 총 2억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지원해 200호 내외의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해 이달 3일에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KCC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KCC가 지원하는 건축자재는 고효율 창호로, 주택의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