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독 민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 MOU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은 3월 31일에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민간 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추진단과 독일 정부 산하 민간 기구인 LNI(Labs Network Industrie) 4.0이 참관했으며 한국 태림산업, ABH, 독일 Ivoflow간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카테나(Catena)-X 기반 디지털 조달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과 관련 기술 개발 및 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 △표준 연계 체계 구축 및 기술 검증 △제조 현장 실증 △카테나-X 및 Manufacturing-X 연계 활용 사례 발굴 등이다.

아울러 추진단은 LNI4.0과의 MOU 후속 실행 과제인 한·독 교류 협력 활동을 위한 백서 업데이트, 국제매뉴팩처링X협회(IM-X) 국제회의, 합동 포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협의에는 BMWK(연방경제기후보호부), IM-X 협회, 지멘스(한국지사), 카테나-X 협회 등이 참석해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과 기술을 논의했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IM-X 패널 토론, 'Leader’s Dialogue' 등 하노버 산업박람회 주요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독일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했다.

그는 "이번 협약이 제조데이터 표준 관련 중요한 한·독 민간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