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 K-스타트업' 혁신창업리그 참가팀 모집…최종 40팀 선발
사업모델 고도화·투자 설명회·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원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혁신창업리그에 참가할 팀을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혁신창업리그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16개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모집한다. 센터별로 예선 리그를 통해 총 80팀을 선발한 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종합예선을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설명회,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참가팀들이 통합본선 및 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
혁신창업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 리그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 및 포상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5 참여를 통해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민간 투자자 연계를 통한 투자금 유치도 가능하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은 누구나 '혁신창업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에서 예선을 주관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5월에 별도 모집한다. 교육부 등 10개 중앙부처 창업리그도 추진된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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