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200만 원의 주인공은"…장기종, 창업 경진대회 개최

2025년 가치키울 창업스타 발굴전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이미지 (장기종 제공)
포스터 이미지 (장기종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장애인의 창업 의지를 높이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연다.

장기종은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가치키울 창업스타 발굴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3200만 원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총 11명을 선발한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한다. 참가자의 문제의식 및 창의성, 아이템의 필요성과 차별성, 사업 전략,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올해는 대회를 통해 발굴한 장애인 창업스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상 수상자에게 임차보증금, 기술사업화 자금,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창업 공간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3000만 원 한도로 최장 5년간 지원한다.

또 제품 디자인 및 금형 개발비용 3000만 원, 해외 투자 유치(IR) 프로그램 참가비용 1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최대 1억 8300만 원 규모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자의 창업 아이템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유한다. 전문가가 대상 수상자의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와 대표 인터뷰 등을 촬영하며 제작된 영상은 센터 공식 홍보 채널에 게시된다.

참가 신청은 내방접수, 우편 또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알림마당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