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이끈다"…한유원·신보중앙회 '맞손'

소상공인 DX 업무협약…소담스퀘어 등 인프라 활용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왼쪽)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왼쪽)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유원과 신보중앙회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후 한유원은 지역신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거점에 위치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이용을 지원한다.

신보중앙회는 지역 소상공인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한유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보증 전담 기관인 신보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