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온실가스 감축·순환자원 생산 인증…"ESG 경영 첫 걸음"

한국스코프쓰리협회서 인증서, E-순환거버넌스 확인서 등 획득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휴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휴롬은 온실가스 감축 및 순환자원 생산 인증을 받으며 ESG 경영 첫 걸음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달 한국스코프쓰리협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및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확인서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는 원자재 공급, 물류, 사용 후 폐기물 처리 범위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문서다.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는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해 새로운 자원을 생산한 기업에게 발급되는 인증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전자제품 자원 순환 활동 및 온실가스 감축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다. 이 기간 휴롬은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7만 3110kg의 순환자원을 생산하고 20만 8918kg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휴롬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폐 가전 재활용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의무를 적극적으로 다하고자 한다”며 “ESG 경영의 첫 걸음으로 향후 지속적인 활동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