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365' 구축 공로로 행전부 장관 표창
디지털 정부정책 최우수 사례…데이터 활용성 호평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정부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소진공은 빅데이터 플랫폼인 '소상공인365'의 데이터 융합·활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개발한 데이터 플랫폼이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통합해 △상권 및 트렌드 분석 △경영 진단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확장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과 속도를 개선했고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소상공인365가 제공하는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소상공인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데이터 품질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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