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울대와 산학 협력…'차세대 정수 기술' 개발
서울대서 차세대 정수·소재 기술 등 6개 과제 발굴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웨이(021240)는 서울대와 산학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수·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서울대 내에서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한 다양한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총 2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연구 제안서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6개 과제를 채택했다.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 등이다.
향후 코웨이는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6개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와 물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대와의 산학 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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