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연일 민생 점검…"어려움 최소화 위한 정책 추진"

16일 대전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 점검
온누리상품권 사용 실태 중점적으로 살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12월 동행축제'를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베너기업부 장관이 대전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오 장관은 16일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한 '송강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국내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떡국떡·과일·들기름 등을 구매했다.

이후에는 성업 중인 점포들을 방문해 지류 및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등 상품권 사용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오영주 장관은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에게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상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자주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강전통시장은 약 60여개 점포로 구성돼 규모는 작지만, 시장 중앙 공간에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유성구 대표 시장으로, 인근 대청호 관광과도 연계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