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기부 차관 "오픈이노베이션 적극 지원…규모 확대할 것"

컴업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참석

컴업 2024에 참석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김 차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4 'OI 그라운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글로벌 기업으로는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로레알 등 6곳과 협업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노력은 한국 창업 생태계의 성장에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대표 민관 협력 창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 11개 사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30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