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컴업 찾는 해외 기업에 국내 창업 생태계 알린다
컴업 2024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국내 지원 정책 소개·1:1 밋업·기업 방문 추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에 참가하는 스타트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컴업 2024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UAE, 일본, 우간다 등 40여개 국 150여 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전시 및 피칭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팁스타운 내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리는 컴업 2024 전야제 '글로벌 네트워크 나이트'를 통해 컴업 2024 프로그램과 해외 창업자를 위한 국내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컴업 2024 첫째 날인 11일에는 국내 대·중견기업 4개 사와 매칭된 해외 스타트업 10개 사와 1:1 밋업을 진행해 한국 진출 방안 및 대·중견기업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서울 강남권과 경기 판교 지역의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국내 대표 벤처기업 등을 방문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투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보완해 향후 컴업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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