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무역의날 기념식서 산자부 장관 표창…수출 공로 인정

무역협회장 표창 등 2개 표창 수상…70여 개국 수출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운데)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라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세라젬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2개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증대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세라젬에서는 김봉환 제조운영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이인수 서비스본부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창립 1년 후인 1999년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받고 첫 수출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 인도, 유럽 등에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키워왔다. 현재는 70여 개국에 2500여 개의 글로벌 체험매장을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해외 사업을 위해 국내 생산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생산계획, 실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기반의 서비스 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하고 자동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