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中企, 최호정 서울시의장 만나 "전폭적 지원" 요청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갖고 현안·애로 등 전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최호정 의장의 중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업종별 중소기업 현안과 애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사업 확대 △자동차 정비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비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 △ 서울시 인쇄문화축제 활성화 및 세운 재정비 구역 내 인쇄업체 재정착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장기화하는 내수 침체와 경쟁 심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서울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업계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협업과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 경제의 주축으로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