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건강기능식품 수출 사례 공유…"국가 타깃 전략 주효"

대표 제품 헤모힘, 누적 판매 2조 원 돌파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 세미나 현장(애터미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애터미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 세미나'에서 자사의 수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터미는 헤모힘, 친생유산균, 바이탈컬러비타민C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헤모힘의 경우 2009년 판매를 시작하고 2010년 미국으로 수출한 대표 제품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및 해외 판매액은 약 3000억 원으로 누적 판매액은 2조 원을 돌파했다.

애터미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수출 대상 국가 타깃 전략 △국내외 통합 제품 운영을 성공 노하우로 소개했다.

제품의 제형이나 부자재, 포장까지도 국내외 제품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를 적용한 사전 예방적 품질 기준을 운용해 국가마다 다른 건강기능식품 규제를 극복하고 있다.

김순정 애터미 글로벌상품브랜딩 헬스케어팀장은 "애터미의 수출 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좋은 제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수출국에 맞는 제품 유형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