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기 전 명동서 수하물 부친다…롯데글로벌로지스, 러기지레스 개점

수하물 공항으로 운송하는 '이지드랍' 서비스 제공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러기지레스 명동점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040830)는 여행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브랜드 '러기지레스'(LUGGAGE LESS)를 론칭하고 서울 중구 명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러기지레스 명동점은 여행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섯 가지 핵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먼저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에 맡긴 수하물을 도착지 공항까지 안전하게 운송하고 탑승 수속을 사전에 완료하는 서비스다.

짐을 직접 들고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러기지레스 명동점은 서울 홍대,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및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이지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다.

이외에도 러기지레스 매장은 △수하물을 김포공항으로 배송하는 공항 수하물 배송 서비스 △국내외 택배 서비스 △수화물 보관 서비스 △사무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러기지레스 명동점 론칭을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