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업 벤처확인 확산"…제4회 제주 벤처인의 날 개최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주관·주최 행사 열려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제주지역 벤처기업 간 교류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내년부터 제주 기업의 벤처확인을 도와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제4회 제주 벤처인의 날'을 이달 26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 벤처기업인들의 혁신적인 경영 활동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제주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제주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에서는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와 김성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인 이혜원 박사가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수정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은 "2025년 첫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제주 기업의 벤처확인을 도와주는 벤처확인 확산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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