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32 '슬립 세이프티'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 1600만 돌파
'더미' 광고 모델 내세워 환경오염 문제 환기…ESG 경영철학 담겨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는 자사 '슬립 세이프티'(SLEEP SAFETY) 캠페인 영상과 TVC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600만 회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N32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분 분량 캠페인 영상과 15초 분량 TVC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안전한 수면 환경, 친환경의 가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 취지를 담았다.
영상에서 더미(모형 인형)를 광고 모델이자 브랜드 엠배서더로 내세워 N32 세계관을 표현했다.
광고에서 더미는 비 오는 날 산처럼 쌓여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위에 누워 있다.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더미 눈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디스토피아(Distopia)적 현실에 절망해 흘리는 눈물을 표현했다.
이내 이전 장면과 대조를 이루며 아이슬란드 속 더미의 모습이 등장한다. 라돈·토론, 환경호르몬 없는 전 제품 안전 인증, 아이슬란드 천연 소재 국내 최초 비건 매트리스 등의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N32 매트리스의 장점을 알리고자 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듀오 에르(Air)의 일렉트로닉 퍼포머스(Electronic Performers)와 대자연을 표현한 영상미도 눈길을 끈다.
N32는 영상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를 환기하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수명을 다한 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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