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밀폐용기, 제주 올레길 쉬어가는 의자로 탈바꿈
락앤락, 업사이클링 통해 모작 벤치 8개 신규 설치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락앤락(115390)은 오래된 밀폐용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모작 벤치' 8개를 제주 올레길 코스에 신규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통해 수거한 폐밀폐용기를 제주올레와 함께 재활용해 모작 벤치로 제작했다.
이로써 락앤락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제작한 모작 벤치('모작'은 '매듭'의 제주도 방언)는 총 49개로 제주 올레길 27코스 중 △2코스 △4코스 △7코스 △11코스 △14코스 △15-A코스 △18코스 △21코스 등 총 8곳에 설치했다.
올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밀폐용기는 2896㎏ 이상으로 락앤락은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력해 산업 소재로도 재활용할 예정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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