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관광 취약계층 아동 대상 '모두의 행복여행'

직업·진로 체험과 지역 관광명소 탐방…아동 300여명 참여

GKL사회공헌재단 '모두의 행복여행' (GKL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관광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과 직업·진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두의 행복여행'을 15~16일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25회차 프로그램 중 마지막 회차로 참여 아동은 과학교실 체험, 공방체험 등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 등 지역 관광지를 여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단위로 공모를 실시해 신청한 총 95개 기관 중 25개 기관을 선정했다. 각 회차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0명 내외로 총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아동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을 반영했고 인공지능(AI) 유튜버 체험, 소방관 체험, 방송국 체험, 쿠킹클래스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과 지역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모두의 행복여행은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 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 공기업인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대한민국 관광 사회공헌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관광 취약계층 여행지원, 관광산업 지원 및 인재 양성,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