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혁신 아이디어 공유"…기보, 혁신전략연수 개최

혁신리더·청년이사로 구성된 '청년이사회' 참여

기술보증기금,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혁신전략연수' 개최(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내부 구성원들의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기보는 주요 혁신추진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들이 참여한 '2024년 혁신전략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부터 전국 영업점의 혁신리더와 청년 실무자 중심으로 이뤄진 '청년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매년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참여하는 합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혁신기업 탐방을 통한 혁신기술 체험 △혁신소통 활동을 통한 내부 구성원 의견 수렴 △적극행정·내부통제 사례 소개 등 구성원 모두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구성됐다.

연수 첫날 기보는 LG사이언스파크의 혁신 공간을 방문해 커넥티드카·차세대 디스플레이·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미래 기술 제품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혁신 추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향후 과제 수행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보의 혁신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확대해 조직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