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코퍼레이션, 역직구 시장 확대에 판매 물류 서비스 강화

통관·특송·크로스보딩·현지물류센터 연결한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물류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 K-셀러 해외 진출 지원 강화(콜로세움코퍼레이션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역직구 시장 확대에 발맞춰 원스톱 역직구 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발 역직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역직구 규모는 약 2조 31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미국이 70% 성장했고 일본이 약 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통관부터 특송, 크로스보딩, 현지 물류센터까지 결합한 원스톱 역직구 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세사, 포워더, 보세창고, 글로벌 운송사, 현지 물류센터 등 글로벌 판매를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 확장한다.

현지 물류센터는 북미 지역을 비롯해 대만,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 위치해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상태다. 크로스보더 물류의 경우 249개국 대상으로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거래(B2C)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44개국에는 4㎏ 이하 상품에 대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마존, 틱톡, 쇼피파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까지 자사 솔루션 '콜로'(COLO)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주문을 접수하고 재고를 통합 관리해 제공한다.

김택균 콜로세움코퍼레이션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는 "콜로세움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해 현지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셀러의 간편한 글로벌 판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