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스타벅스, 겨울시즌 '상생음료' 참여 소상공인 모집

겨울 시즌 한정 상생음료 프로그램…11월 10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이 서울 중구 스타벅스 본사에서 열린 상생음료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다.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첫 여름시즌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인 이후 리얼공주밤라테, 옥천단호박라테, 유자 자두 에이드 등 총 다섯 번의 상생음료를 출시했다. 이번 여섯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 시즌에 맞는 티나 라테류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 맛볼 수 있으며 선정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 잔의 상생음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 및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카페는 접수 마감 이후 신청 동기, 카페 정보 등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고 결과는 오는 11월 18일 동반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