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세라젬 대표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할 것"

26주년 창립기념식서 직원들에 '혁신 활동' 주문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세라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 활동을 통해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포부를 밝혔다.

25일 세라젬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세라젬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이 세라젬을 응원해준 고객들과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26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펼쳐 건강하고 좋은 삶을 실현하는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웰카페, AS 등 서비스 직원과 해외 근무 직원을 위해 줌으로 동시 생중계했다. 세라젬은 모든 임직원들의 이름을 담은 대형 미디어월을 준비하고 장기근속자, 고객 인터뷰 영상 등을 공유했다.

직원 공모로 접수한 '창립기념 백일장' 수상작을 선정하고 25년, 20년 등 장기근속자를 시상하기도 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이 대표 주관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세라젬은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임직원 체력 증진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세라제머의 체력은 세라젬의 힘'이라는 주제로 체력 증진센터를 열고 전문가 운동 상담 등을 지원했다.

한편 1998년 설립한 세라젬은 세계 최초로 마스터 시리즈 등 척추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후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