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 참가…신제품 2종 공개

미국 Sunbelt AG·EQUIP 엑스포 동시 참가
TYM 브랜드·제품 알려…"11월 유럽 전시회 참가"

TYM,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 'Sunbelt AG·EQUIP EXPO' 성료(TYM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농기계 제조업체 TYM(002900)이 북미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현지 딜러 및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TYM은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엑스포'와 'EQUIP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TYM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몰트리에서 열린 'Sunbelt AG 엑스포'에서 소형(T224)부터 대형(T130)까지 다수의 트랙터 제품과 그래플, 피니시모어, 박스블레이드 등 전·후방작업기를 전시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EQUIP 엑스포'에서는 중소형에 집중한 제품군과 전·후방작업기, 비방향성 타이어를 선보였다.

TYM은 이번 두 전시회에서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인 신제품 'T3025'와 'T4058P'를 최초 공개하며 딜러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T4058P는 동급 마력대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파워 셔틀, 전자식 3P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호평받았다.

TYM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트너와 소통 및 협업,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기존 및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 두 곳에 동시 참가해 TYM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며 "11월 유럽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EIMA'에 참가해 해외 딜러 및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