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베트남서 컨퍼런스…"해외시장 공략 강화"

15개국 글로벌 파트너사 만나 2025년 글로벌 비전 공유

락앤락은 글로벌 컨퍼런스 ‘Laugh&Loud 2024’를 성료했다. (락앤락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락앤락은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글로벌 컨퍼런스 ‘Laugh&Loud 2024’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락앤락은 2010년부터 독일,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글로벌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사이공 그랜드 오페라 호텔'에서 진행한 올해 행사는 전세계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Connect to Neighbo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컨퍼런스에는 영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5개 국가의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현지 브랜드 스토어와 생산 공장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 '메트로 카페' 텀블러 등 락앤락의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메인 행사에서는 락앤락의 2025년 글로벌 비전 발표에 이어 글로벌 마케팅 운영모델 전략, 신제품 및 글로벌 리테일 가이드 소개,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와 전략 등의 이뤄졌다.

김영일 락앤락 해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