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캄포' 소파, 품질 보증 최대 '3년'으로

보증 기간 최대 2년→3년으로…사용 중 발생 하자는 1년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소파 (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브랜드 소파 '캄포'의 품질 보증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캄포 소파의 품질 보증 기간은 하자 유형에 따라 최대 2년이었다. 이달 21일부터 보증 기간을 늘려 캄포 소파 구매자는 누구나 구매 시점에 상관없이 제품을 받은 날짜부터 최대 3년까지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자 유형에 따라 보증 기간에는 차이를 뒀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3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1년까지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신세계까사는 보증 기간 확대로 기존 구매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캄포 시리즈 브랜드화에 앞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출시 후 5년 만에 35만 개 넘게 판매한 상품인 만큼 고객 서비스를 높은 수준으로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캄포 시리즈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