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역량 맞춤 육성"…코스포 IR 스터디 1기 성료
8월부터 10월까지 스타트업 창업가 8명 참여
전상열 나우버스킹 창업자 멘토로 노하우 공유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 'IR 스터디' 1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포는 성장발전분과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8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IR 스터디 프로그램을 서울 강남 마루360에서 진행했다.
1기 참여 멤버는 △김경록 트립보드 대표 △김성수 꽃팜 대표 △서동광 매일새옷 대표 △서상우 마이티워리어 대표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정용희 링크업 대표 △지효철 인빅 대표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 등으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된 IR 스터디는 8명의 창업가가 각자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IR 피칭을 선보이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발표 자료 내용과 발표 스킬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로는 전상열 나우버스킹 창업가가 참여했다. 전상열 창업가는 2014년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을 공동창업하고 2021년 야놀자에 회사를 매각했다. 최근에는 엔젤투자를 진행하며 후배 창업가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마지막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피드백을 반영한 미니 피칭데이가 진행됐다. 참여 기업이 투자사와 실질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매칭 기회가 마련됐다.
전상열 창업가는 "이번 IR 스터디를 통해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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