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 창업 도와줄 전문가 모셔요"

장기종, 창업 현장소통위원 8일 오후 4시까지 모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경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 창업 현장소통위원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맞춤형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소상공인, 창업 관련 분야의 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한 '장애인 창업 현장소통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소통위원은 장애인 예비창업자, 재기창업자,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심층 대면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전문적인 자문,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법률 △노무 △세무·회계 △기술특허 △수출입·관세 △심리상담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센터가 명시한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1년 이상의 실무 컨설팅 경력자는 우대한다.

권역별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중부권(강원·충청·세종·대전) △서부권(전라·광주·제주) △남부권(경상·부산·울산·대구)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한은 다음 달 8일 오후 4시까지다.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 사항과 컨설팅 실적, 장애인식정도, 소명의식 등을 평가해 선발한 뒤 온라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올해 연말에 위촉, 내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우편이나 온라인(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알림마당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