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년 브랜드 역사 체험 공간"…씰리침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선봬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 27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염색장과 협업…오픈 이벤트도 진행

씰리침대 성수동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 (씰리침대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씰리침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하는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는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이달 27일까지 운영한다. 143년 역사와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씰리침대의 시작이 된 목화를 보티브로 꾸며진 씰리 가든,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리 아카이브 스페이스 등을 통해 씰리침대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정관채 장인과의 협업으로 구성했다. 협업 결과물인 매트리스 염색 제품과 프레임, 로고 제작물 등을 전시한다.

장인의 강의를 듣고 직접 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전통 쪽 염색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공식 SNS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인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픈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내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씰리 호텔식 코튼 베개 혹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씰리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씰리침대의 143년 역사를 바탕으로 조성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우리 브랜드만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