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찾아온 키즈파크"…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새단장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핼러윈 테마 운영

할로윈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아르떼 키즈파크의 메인 광장(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아르떼뮤지엄을 운영하는 디스트릭트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제주시 애월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를 할로윈 테마로 꾸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메인 광장에 '플레이존'과 체험존'을 비롯해 유령, 호박, 사탕, 낙엽 등을 모티브로 조성한 다양한 배경을 선보인다.

메인 광장 가운데에 있는 점핑놀이 구조물에는 핼러윈 미디어아트를 적용한다. 체험존 어트랙션인 샌드비치에는 모래놀이 장난감으로 호박 모형 장난감을 마련했다.

핼러윈 테마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방문객들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아르떼 키즈파크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정현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관장은 "10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르떼 키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테마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미디어아트를 교체해 특정 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