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위해 한남대와 '맞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창업진흥원은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스타트업 해외 전시회를 지원하고자 한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 해외 전시회 운영을 총괄하고 한남대학교는 서포터즈 모집 및 활동 관리를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혁신 기술 주간 2024'(SWITCH,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전시회 현장에서 스타트업들의 부스 운영과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과 한남대학교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SWITCH 2024와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우리 스타트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