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몽골 진출 돕는다…중진공, 맞춤형 컨설팅 제공

오는 11일까지 진행…현지 판로 개척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은 지난 7일 열린 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도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 일환으로 오는 11일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상담회 참여기업의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자금 △바이어 발굴 노하우 △수출 준비절차 △해외시장 동향분석 솔루션 등을 전수한다.

특히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중진공은 교통 관련 인프라를 가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서울국제개발협력단 등 민간기관과 함께 몽골 정부에 국내 중소기업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4년도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바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