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글로벌화 모색"…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서 개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서 3박 4일 개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 등 다양한 특강 마련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포스터(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7회차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막한다.

행사는 첫째 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둘째 날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 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 국가'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신애라 배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허태균 사회심리학자 등이 리더들의 앞에 선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시대의 화두를 만들면서 중소기업이 꼭 참가하고 싶은 명품포럼으로 자리 잡았다"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화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중소기업 대표들이 제주에서 혜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