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주 사세요" 동행축제 '영업맨' 된 김성섭 차관
김 차관, 동행축제 연계 소상공인한마음박람회 참석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비자 여러분 우리 제주 전통주가 반값이에요. 너무 진하고 부드럽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던 쇼호스트 사이로 '차관'이 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이 주인공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동행축제'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직접 영업사원 역할을 맡았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김성섭 차관이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열린 제주시 소상공인한마음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제주 전통주와 지역 특산물 판매점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 등 6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상생렵력사업으로 이날 특별 쇼핑라이브를 진행했다. 김 차관은 이 라이브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김성섭 차관은 "지역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하는 지역 경제 활력 캠페인인 동행축제가 위축됐던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가을에 전국으로 펼쳐지는 지역 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좋은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도 가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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