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홈캉스족' 증가에 여름 안마의자 판매 전년比 140% 증가

렌털 93% 증가…"명절 포함한 9월 판매량도 기대"

쿠쿠 리네이처 안마의자 이미지.(쿠쿠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쿠쿠는 무더위 등으로 인한 '홈캉스'(홈+바캉스) 트렌드와 맞물려 올 여름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쿠에 따르면 회사 안마의자 제품군의 6~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렌털 역시 93% 증가했다.

고물가와 긴 장마, 무더위 등으로 휴가를 포기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늘면서 대표적인 홈캉스 가전인 안마의자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쿠쿠의 안마의자는 소비자 맞춤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속형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총 45개로 구성된 에어 마사지 솔루션을 탑재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강도와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SL프레임'으로 목부터 허리까지, 허리부터 하체까지 밀착시켜 전신을 관리해 준다.

쿠쿠 관계자는 "안마의자는 명절 효도 가전으로도 많이 꼽혀 9월 판매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삶에 더욱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를 잘 파악해 이를 반영한 제품군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