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채용 시간 줄이는 '오퍼박스' 서비스 선봬

이직 희망자, 선호 포지션 제안 받을 수 있어
기업회원, 스마트오퍼 기능으로 인재 매칭

인크루트 신규 서비스 '오퍼박스' 출시(인크루트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인크루트는 인재와 채용 담당자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 '오퍼박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오퍼박스는 이직과 채용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 서비스다.

이직을 원하는 개인 회원의 경우 직접 공고를 찾지 않아도 오퍼박스를 통해 포지션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에서 '포지션 제안받기' 설정을 해 놓으면 희망하는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오퍼박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제안받은 포지션은 검토 후 수락 또는 거절할 수 있다.

기업 회원은 '스마트오퍼'를 통해 채용이 필요한 포지션을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인재를 찾는 시간과 포지션을 제안하는 업무를 덜어줌으로써 기업 회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인크루트는 오퍼박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기업회원이 스마트오퍼를 5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브랜드경영자(CBO)는 "오퍼박스는 인크루트의 매칭 기술을 통해 채용 공고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직 제안과 인재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며 "채용에 드는 시간은 줄이고 채용 확률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