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임기 만료…공동 직무대행 체제 전환

경영지원본부장·사업본부장이 대행…"공백 없는 공적 역할"

임기 만료로 퇴임한 조성호 공영홈쇼핑 전 대표이사.(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공영홈쇼핑이 조성호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하며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9일부로 조성호 전 대표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김영주 경영지원본부장, 이종원 사업본부장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까지다.

두 직무대행은 업무 수행에 있어 '공백 없는 공적 역할 지속'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추진할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 조직 안정을 꼽았다.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공익사업 강화, 소상공인 입점 비중 및 각종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또 홈쇼핑의 성수기인 추석과 연말을 앞두고 조직 안정화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만전을 기해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