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듣는다"…중기부, '제2기 2030 자문단' 모집

중기부 주요 일정 참석해 청년 정책 제언
만 19~39세까지…27일 접수 마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벤처,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중소벤처기업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은 중기부의 주요 행사와 회의, 정책 현장방문 등에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제언을 수행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중소기업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청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7일까지 '청년DB'에서 회원가입 및 프로필 등록 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2030자문단장인 이화령 중기부 청년보좌역은 "중소기업 글로벌화,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중기부의 주요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년 세대의 의견을 반영할 기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