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청각장애 독거노인에 디지털 보청기·초인등 지원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과 난청 독거 노인들이 전달식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과 난청 독거 노인들이 전달식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보청기와 무선 초인등 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소리 전달' 봉사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해부터 매년 2차례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활동은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4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지원받은 노인들은 "보청기를 통해 다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청각 건강뿐만 아니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무선 초인등도 함께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