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동반위원장에 'MB맨' 이달곤 전 국힘 의원
경제단체·유관기관 의견수렴 후 만장일치 선임
"다양한 대·중소기업 입법 경험…예산·정책 전문가"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제7대 동반성장위원장에 이달곤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10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7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곤 전 의원을 제7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의 의견수렴 및 추천을 받아 이달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공식 취임은 오는 23일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한국행정학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친 이명박계 의원으로도 분류된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또 국회 예산소위 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을 지낸 예산·정책 전문가로도 평가받는다.
◇이달곤 제7대 동반성장위원장 프로필
△1953년생
△서울대 공업교육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이스트캐롤라이나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하버드대 대학원 정책학 석·박사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한국행정학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제21대 국회의원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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