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테이블오더 기업 아닙니다"…티오더, AWS 대회서 국내 1위

아마존웹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 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티오더, 아마존웹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 대회에서 국내 1등, 글로벌 3등 기록(티오더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테이블오더 업체 티오더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개최한 AWS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대회에서 한국 기업 중 1위, 글로벌 3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AWS는 지난달 26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AWS 아키텍처에서 생길 수 있는 가상의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며 점수를 획득한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이 대회에 참가했다. 티오더 데브옵스(DevOps)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티오더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테이블오더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해커톤 우승을 통해 티오더가 단순 태블릿 메뉴판 플랫폼이 아닌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인프라 기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데브옵스팀을 포함해 티오더 전체 구성원들이 티오더 안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