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장품 스나이델 뷰티, 현대백화점 면세점 입점

현대면세점 온라인몰·무역센터점 입점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입점한 '스나이델 뷰티'(스나이델 뷰티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스나이델 뷰티'(SNIDEL BEAUTY)는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과 무역센터점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스나이델 뷰티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패키징, 매장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일본 다이마루, 한큐, 루미네 등 일본 유명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11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으로 '아이 디자이너', '페이스 스타일리스트' 등의 베스트셀러 제품이 일본 여행 필수 구매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현대백화점 면세점 입점은 스나이델 뷰티의 첫 글로벌 진출 시도다.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과 K-뷰티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나이델 뷰티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한국만을 위한 선발매 컬렉션이나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나이델 뷰티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면세점에서 자사 제품을 구매(온라인몰 50달러 이상, 오프라인 제한 없음)하는 소비자에게 오리지널 플로럴 패턴 파우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