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하반기 신입 뽑는다…"나이·학력·출신 제한 없어"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 채택…"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

중진공 채용 포스터 이미지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6일부터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12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채용 규모는 △행정 7명 △기술 5명이다. 행정 분야 채용인원 중 일부는 사회형평 채용을 위한 제한경쟁으로 보훈대상자 4명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와 필기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 객관식)을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1차, 2차)을 진행해 12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6일부터 20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44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채용을 추진하는 등 연간 2회에 걸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