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 리뉴얼 출시…오염물질 차단 강화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물속 과불화화합물 걸러내

한국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이스프링' 정수기(한국암웨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암웨이는 물속 미네랄은 살리고 170가지 이상 오염물질은 제거하는 이스프링 정수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3중 필터 카트리지의 필터링 시스템으로 개선된 정수 성능을 선보인다.

1단계 프리 필터가 침전물과 퇴적물을 걸러내고 2단계 디펜스 가드가 미세플라스틱과 병원균, 포낭 등을 차단한다. 3단계 카본 블록은 잔류 의약품과 각종 과불화화합물을 여과한다.

특히 자연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 7종과 항생제·항우울제 성분, 정신성 의약품 대사물 성분 등 신종 의약품 19종도 걸러낸다.

이번 신제품은 10년간 연구한 암웨이의 UV-C LED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세균과 미생물 증식을 방지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9% 이상 비활성화한다. 이와 같은 성능은 미국위생재단(NSF)을 통해 공식 인증 받았다.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스프링 정수기는 필터 교체 시 튜브를 제거할 필요가 없어 1분이면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암웨이 헬시 홈' 앱을 통해 필터 교체 시기를 미리 알려주며 물 사용량과 필터 상태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먹는 물속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수기 성능 향상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다"며 "암웨이는 혁신 기술을 집약한 이스프링을 포함해 다양한 웰니스 제품 및 솔루션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