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지역사회 돕는 '함께가게'에 쿠폰 지원한다

상생관 '함께가게' 제휴가게 5000여 곳 대상 할인 프로모션

포스터 이미지 (배민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중소상공인을 돕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함께가게' 제휴 가게 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함께가게는 지역사회에 가치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들을 모은 배민의 상생관이다. 착한가격업소, 다회용기가게, 착한가게, 전통시장, 로컬크리에이터, 백년가게 등과 같이 정부·유관기관의 인증을 받았거나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가게들을 추가로 노출한다.

할인 프로모션은 함께가게 업체 중 백년가게, 다회용기 가게,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가 대상이다.

함께가게 노출 매장 중 가게배달이나 배민배달에 입점한 곳은 고객이 함께가게 이벤트 페이지에서 1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3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가게는 이벤트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외식업주들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함께가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며 "외식업주에게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가겠다"고 했다.

minju@news1.kr